경상북도 상주시 고기 맛집 [ 쪽쪽 갈비 ]

옛 스러운 분위기에 쪽쪽 갈비를 먹다.

---

이곳에 드러 서면 산행을 끝내고 내려 올때 만나는 옛 스러움을 느꼈다.

평일이지만 사람들은 시끌벅적하고 숯불을 나르는 분주함이 본다.

자리에 착석하면 기본 3인분 쪽쪽 갈비를 시킨다.

고기에 빠지면 서운한 소주도 한병

소주의 시원함을 유지하기 위한 센스를 보여준다

소주는 참소주다

숯이 준비되니 바로 고기가 나왔고

보기만 해도 탱탱하고 쫄깃한 맛을 연상시켰다.

초벌을 하기 때문에 오래 기다릴 필요는 없었다.

빨간 소스의 비결을 알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고 역시 식감은 매우 쫄깃하면서 탱탱했다.

소주 한잔과 갈비 한 점을 나눠가며 정신없이 먹었다.

두 명이서 삼 인분을 먹었으니 배가 부를 것이다.

하지만 메뉴에 매운 쪽 갈비를 보게 되었고 더 먹을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이 인분을 주문했다.

매웠지만 계속 빠져들게 했고 결국은 모두 먹어 버렸다.

---

옛 스러운 분위기와 뽀글이 (청국장)

평소에 청국장을 먹으면 향은 옛것과 같지만 진함은 옛것과 틀리다.

하지만 상주시 쪽쪽 갈비의 뽀글이는 옛것의 진함을 가지고 있었고 

두부에 까지 스며든 구수함은 최고다.

양은냄비에서 끊고 있는 뽀글이(청국장)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입으로 옮기느라 정신이 없었다.

경상북도 상주시 쪽쪽 갈비 꼭 추천을 한다.